수원 영화동 대로변에 있는 건물 모습이 화재가 난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기에 건물 옆에 가서 살펴보았다. 눈 가림식 건물의 날림공사_1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고 튼튼한 건물로 보였는데 알고보니 스치로품으로 만들고 겉에 콘크리트를 분사해 놓았던 것이다. 따라서 겉으론 튼튼하게 보여지지만 잘못 건드리거나 충격이 가해지면 손상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건축비 절약을 하기 위함인지는 몰라도 옆집에서 난 불에 쉽게 옮겨 붙어 타버리는 외벽의 모습을 보면서 높은 상가건물 외벽이 저렇게 허술한 자재를 사용해도 소방법에 저촉이 안 되는 것인지 의심이 들었다. 그동안 다세대 건물이나 지어서 분양하거나 건물전체를 팔아버리는 건축업자들의 집 가운데 이런 모습을 보아 왔는데 화재에 이렇게 허술한 것인지는 처음 알게 되었다 허가관청에서 이런 건축물에 대해서는 단속할 수 있는 방법을 법으로 정해서 날림공사 건축물이 생겨나지 않게 조치를 취해야 할 일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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