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던 시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1월2일 10시경 광교저수지 상류에 위치한 제사보에서 공사가 한창이었다. 트럭에 슬러지를 담고있다 공사명은 '광교저수지 제사보 개선공사'였다 제사보는 저수지 로 물이 유입될 때 흙이나 이물질등이 쌓이는 곳이다. 상수도 사업소 에서 발주하여 공사하는 현장 에서는 제사보 에쌓여있는 슬러지 를 퍼내어 지정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일 것이다. 그러나 이날 퍼내어진 슬러지를 저수지 내에 트럭을 이용 마구 부어 놓는 것이 목격되었다. 저수지 에 슬러지를 버리는 장면 이를 본 시민들은 악취가 나는 저런 걸 왜 거기다 버리냐며 항의하기도 했다. 쌓여있는 슬러지 관할 관청에서는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철저히 관리 감독을 해야겠다. [정낙선/시민기자]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