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답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UN 국인 프랑스군 기념비 참배
2023-06-02 15:35:23최종 업데이트 : 2023-06-02 15:45:58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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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 고개에 있는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모습
이곳 기념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면서 수원시에서 참전 기념비 지역의 조경 나무 다듬기와 잡초제거 등을 하여 주위 환경이 깨끗하고, 국기 게양대에는 태극기, UN기, 프랑스기를 새것으로 교체하여 잘 정리되어 있어 매우 기분이 상쾌했다.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전경
프랑스군 대대마크와 국기게양대 모습
이같이 UN 국가들이 우리를 도운 것을 고려할 때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제외하고 지뢰탐지기 등 물자 지원요청에 적극적으로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해야 하고, 이는 향후 전후복구 건설사업에도 참여하는 계기가 되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도움을 받는 국가에서 이제는 OECD 국가의 한 일원으로 어려운 국가에 도움을 주는 국가로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때이다.
프랑스군의 참전 기념비에 기록된 전쟁사에 의하면 1951년 1월7일부터 12일까지 원주에서 중국의 돌진을 총격으로 반격해 방어했고, 1951년 2월1일부터 16일까지 쌍 터널과 지평리 전투 참가 중국 4개 사단의 공격을 저지 제8군의 성공적인 반격 발판을 마련하였다. 3주 뒤 미국 대통령 표창을 두 번 받은 대대는 1037고지 전투에 투입 영하 30도 추위 속에서 1037고지를 점령 38선으로 가는 길을 열어 주었고, 40명이 전사하고 200명이 부상했다. 프랑스군 6.25전쟁 참전사 기록 모습 프랑스군 6.25전쟁 참전 사진 모습
1951년 가을 단장의 능선 전투에 참여 야간전통에서 다시 한번 이름을 날리게 되고, 60명 전사 200명이 부상을 했다. 1952년 가을 베르뎅 참호전을 연상케 하는 진지전에서 북한 청원으로부터 서울을 향한 공격을 방어 47명 전사, 144명이 부상하며 중국군에게 2,000명가량으로 추산되는 인명손실을 주었으며, 미국 대통령의 4번째 표창장을 수여했다. 1952년 겨울 그리고 1953년 봄에 서울을 향하는 통로를 방어하는 전투에서 활약, 휴전 조약이 종료되었을 때, 한국전쟁에 참여한 연 3,200명의 프랑스군인 중 프랑스군에 배속된 한국인 18명을 포함 288명이 전사했다. 6.25전쟁에 참여한 용감한 프랑스군 장병 동상 모습
또한, 프랑스군 기념비에 참배하러 온 70대 시민(정자1동)은 본인은 "월남전에 참가했던 역전의 용사라면서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를 가리키며, 6.25전쟁때 UN군이 우리를 도왔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잘사는 것처럼 고마워해야 한다."라고 주먹을 불끈 쥐며 힘주어 강조했다.
이처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는 해에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당한 호국 영령과 전몰장병에게 참배하고 헌화하며,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되새기고 그 뜻을 기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강대국의 야만적 행위로 용인해서는 안 되며, 도움이 절실했던 70년 전, 그때의 대한민국을 기억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등을 제외한 물자를 지원하는 등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수원시 관내에 있는 13개의 현충 시설 현황
6월호국보훈의달, 6.25전쟁70주년, UN군, 프랑스군기념비, 홍명후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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