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원 카페&베이커리 페어
커피 관련 용품, 디저트, 창업 정보 등 모두 한 자리에 모여
2023-05-31 14:18:37최종 업데이트 : 2023-05-31 14:18:34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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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을 하려고 줄을 선 사람들
참가한 업체들
박람회에서는 많은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각양각색의 디저트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최근의 카페 트렌드도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커피머신이나 다양한 용품부터 줄을 서야만 맛볼 수 있는 딸기라떼, 이에 붙지 않는 정과나 견과류가 섞인 쿠키 등이 있었다. 파스텔 컬러의 작은 솜사탕은 박람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른 쪽에서는 다양한 색의 머랭쿠키와 마카롱이 선보이기도 했다. 대회 일정표
원두를 판매하는 곳도 있어서 직접 로스팅을 하는 사람들은 구매를 하기도 했다. 인테리어와 관련된 곳에서 화분을 팔기도 하고, 커피 관련한 상품 팔찌나 브로치 등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다. 플레이팅을 위한 접시와 컵 식기류들도 있었고, 커피잔과 오래된 물건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참가 선수들이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이렇게 직접 카페나 공방을 운영하는 점주들도 많이 왔지만 지역주민과 학생들도 박람회에 많이 와서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 기타 디저트 등을 구경하며 구입하기도 했다. 관람객들 앞에서 바로 구워 보이는 베이커리와 쿠키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다양한 쿠키 각양각색의 마카롱
중학교 1학년이라고 밝힌 두 여학생은 "엄마를 따라오기는 했지만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책도 구경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하며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오고 싶다"고 했다. 영통에서 온 한 시민은 "예전에 왔을 때보다 베이커리 종류가 더 다양해진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드립백 커피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마음대로 골라 담을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블렌더 기계 커피 관련 업체에서는 엄선된 맛의 커피들을 시음할 수 있게 준비하기도 했고, 박람회 가격으로 시중가격보다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했다. 한 업체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서 만든 커피박 열쇠고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위한 창업컨설팅과 바리스타 창업교육, 카페장비와 재료에 관해 설명해 주는 자리도 있어서 초보 창업자들을 위한 도움을 주었다. 한편에서는 베이커리 관련 업체에서 고객이 집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게 냉동생지를 판매하기도 했고, 많은 케이크 종류와 선보이기도 했다. 커피박을 이용해 만든 열쇠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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