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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초 학부모회, '아나바다' 행사 운영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환경보호 나눔 운동
2023-11-16 13:47:44최종 업데이트 : 2023-11-16 13:47:42 작성자 : 시민기자   김보경

곡선초 아나바다 장터에서 판매한 물건들이다.

곡선초 아나바다 장터에서 판매한 사전 기부 받은 물건들

 

11월 11일 곡선초등학교(교장 방선심)가 꿈나무 체육관에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아나바다 행사를 열었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수익금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진행된 이 행사는 사전 1주일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물품과 떡볶이, 꼬치 등의 먹거리를 학부모회에서 1,000원~5,0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곡선초 아나바다 장터의 방문자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곡선초 아나바다 장터


행사 중 인기가요 '뱅뱅뱅' 음원이 흘러나오자 6학년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가 깜짝 축하 공연을 열어 방문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곡선초 6학년 학생들이 '뱅뱅뱅' 음악에 맞춰 축하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곡선초 6학년 학생들의 즉흥적인 축하공연 무대


행사 방문자들은 레드카펫이 깔린 포토존에서 사진도 남기고, 행사 소감을 포스트잇에 적어 부착했다. 행사 소감으로는 "코로나로 적막했던 학교 일상에서 이런 행사를 하니 정말 곡선초의 일원이 된 것 같고, 학교에 더 애착이 간다. 행사 기획해 주셔서 감사하다",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아나바다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하면 좋겠다", "가성비 굿!", "학생들의 멋진 공연 잘 봤다. 멋있었다" 등이 있었다.


아나바다 행사 방문한 아이들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하고 있다.

아나바다 행사 포토존

아나바다 행사 방문자들이 소감을 남겨주었다.

아나바다 행사 방문자들이 남긴 소감


곡선초 '아나바다 행사'에는 200명이 넘는 재학생 가족과 인근 주민이 방문하였고, 물품과 먹거리는 완판되었다. 학부모회에서는 '곡선초 학부모회와 학생들' 이름으로,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에 기부 할 예정이다.
 

먹거리를 담당한 유신형 학부모회 회장은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취지로 아나바다 행사를 기획했는데, 성황리에 마무리 된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 곡선초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선초 학부모회에서 꼬치어묵, 번데기, 떡볶이를 판매하고 있다.

인기 많았던 먹거리

2023학년도, 곡선초등학교, 학부모회, 아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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