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28일부터 10월8일까지 결혼여성이민자를 4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 엄마손맛 배우기 음식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_1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_2 이번 교육은 지난 9월21일~23일 열린 이주여성 지도자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강좌로 외국인 주부들에게 추석을 맞아 명절음식(송편,잡채) 및 계절음식(김장) 만들기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나금숙 수원시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정신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도 누구 못지않게 잘사는 가정을 이루어 우리 고장을 어느 곳 보다 더불어 잘사는 고장으로 만들어가자" 라고 당부한 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위에 있는 이주여성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부녀회에서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_3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_4 이번 이주여성 지도자교육과 엄마손맛 배우기 음식강좌 등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주부들은 앞으로도 각 동 부녀회장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교류를 갖게 된다. 수원시에 있는 다문화가정은 3000여 가정이다.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