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살 게이트키퍼 '노인생명보듬이'
작은 관심으로 어르신들께 희망을 드려요.
2009-08-07 14:44:25최종 업데이트 : 2009-08-07 14:44:25 작성자 : 시민기자 임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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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노인복지관(관장 선재스님)은 2009년 경기도 특화사업인 노인자살예방사업 '노인생명보듬이'를 시행하고 있다.
경제위기 상황에서 빈곤, 우울, 신체질환, 소외 등으로 노인 자살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노인자살 예방 및 자살 위험 노인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적 위기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노인생명보듬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되고, 노인일자리 사업 담당자 외에 지정된 상담사업 담당자가 노인생명보듬이 활동 및 상담사업을 관리해야 한다. 본 사업은 홍보 후 대상자 발굴, 우울/자살 척도 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교육을 이수한 상담자가 직접 상담에 투입하게 된다. 상담자는 5일 동안 30시간의 교육(이론 18시간, 실습 12시간)을 이수하고 주 9시간, 월 36시간의 상담을 하게 된다. 1case에 대해 3시간의 시간이 소요되며 기본 3~6개월 지속적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사업 내용은 자살 위험 노인 발굴 및 심리검사, 지역사회 개별 방문 상담, 자살 위험 노인 자살 위험도 평가, 위험도에 따른 전문가 및 전문기관 연계, 발굴된 노인에 대한 사후관리 및 지속상담(방문 및 전화)이다. 본 복지관에서는 현재 16case가 진행 중이며 노인생명보듬이는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하여 주 1회 사례회의모임을 한다. 주위에 우울노인 및 자살위험 등으로 상담이 필요한 노인들은 접수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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