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초, 친구 사랑 실천으로 더욱 가까워졌어요!^^
친구와 함께하는 행복 가득한 배움터 '수원가온초 친구사랑주간 행사' 이야기
2023-09-20 16:35:34최종 업데이트 : 2023-09-20 16:35:08 작성자 : 시민기자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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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이름을 예쁘게 꾸민 작품들 수원가온초등학교(교장 김재영) 안전생활인권부 학교사회복지실 '가온드림'에서는 학생의 학교생활 부적응 예방 및 학생의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아동의 발달에 맞게 학년별 특색 있는 주제로 친구사랑주간을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운영한다.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학년별 친구 사랑 활동을 수행하며 친밀한 관계 형성을 돕는다. 학생들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친구 사랑 실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참여 활동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정서적으로 서로 소통하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미션 임파서블? 친구 사랑 미션 클리어!"라는 부제로 학급 친구들에게 각 학년별 친구 사랑 미션을 수행하고 가온드림 봉사단 학생들은 달콤한 간식 선물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1학년은 친구의 이름을 예쁘게 꾸미고 색칠해 보는 '친구 이름 꾸미기', 2학년은 친구가 좋아하는 것 4가지를 알아보는 '친구사랑 미션 수행하기', 3학년은 친구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보는 '친구 이름 삼행시', 4학년은 가장 친한 친구를 자랑하는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5학년은 친한 친구의 얼굴을 자세히 관찰해 보고 그려보는 '친구 얼굴 그리기', 6학년은 친구에 대한 의미와 나와의 관계를 다시 되돌아보며 정의해 보는 '친구란? 짧은 글짓기'를 소재로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는 문화행사를 기획하였다. 친구사랑주간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친구의 얼굴을 매일 보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의 생김새를 자세히 관찰하며 그려볼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또 2학년 학생은 "친구가 좋아하는 과일과 색깔, 음식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고, 급식에 친구가 좋아하는 것이 나오면 제일 먼저 말해줄 거다. 친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 좋다"라고 했다. 행사를 주최한 가온드림 학교사회복지사는 "학교에서의 교우관계는 아이들의 의미 있는 작은 세상으로써 가족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타인을 만나 사회성을 확장해나갈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만큼 심리적인 거리감을 회복하고 '친구'라는 존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다시 회복하여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재영 가온초 교장은 "그 누구보다도 밝은 미래의 중심이 될 가온초 어린이들이 친구사랑 주간 행사를 통해서 친구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어릴 때부터 배우고 몸소 실천해 봄으로써 세계적인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춰나가리라 확신한다. 모두가 행복한 학급 공동체, 친구 사랑이 넘치는 학교 공동체 속에서 꿈을 가꾸어 나가는 주인공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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