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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에서도 핀 봄꽃
2009-01-27 21:02:17최종 업데이트 : 2009-01-27 21:02:17 작성자 : 시민기자   백미영

강추위 속에서도 핀 봄꽃_1
강추위 속에서도 핀 봄꽃_1
강추위 속에서도 핀 봄꽃_2
강추위 속에서도 핀 봄꽃_2

창밖에는 흰눈이 소복이 쌓였다.
눈꽃도 피었다.
동장군도 우뚝 마주 서고 있다.

강바람을 뚫고 들어오는 햇살이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서 어느새 베란다 안을 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꽁꽁 얼어 붙은 불경기, 따뜻한 온정도 훈훈한 인심도 모두 꽁꽁 얼었다.
불황을 뚫고 들어오는 희망찬 내일이 보이지 않는 유리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서 어느새 호경기로 만들어가고 있다.

스스로 봄을 만들어 가는 저 작은 꽃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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