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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가온초, ‘소중한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보물찾기’ 행사 실시
“나는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입니다” 슬로건 내건 생명존중 캠페인
2023-09-07 16:28:29최종 업데이트 : 2023-09-07 16:28:29 작성자 : 시민기자   정동희
학생들이 찾아온 보물 쪽지를 경품과 교환 후 다양한 생명존중 체험에 참여 하고 있다.

학생들이 찾아온 보물 쪽지를 경품과 교환 후 다양한 생명존중 체험에 참여 하고 있다.

 
수원가온초등학교(교장 김재영) 위클래스는 9월 7일(목) 전학년 대상으로 아침 시간과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소중한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보물찾기'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9월은 유엔 국제연합이 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 있는 만큼 깊은 의미가 있는 달이다. 수원가온초는 생명 존중 문화 활성화를 통해 학교 적응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또래 상담 및 생명 존중동아리를 구성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및 심리 치유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진행된 보물찾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숨겨놓은 생명 존중 글귀가 쓰여 있는 쪽지를 찾고 경품을 받는 '소중한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보물찾기'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삼삼오오 교정을 다녔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도 교육청 TV의 '너 지금 괜찮니?' 자살예방 애니메이션 시청, 생명존중에 대한 알쏭달쏭 OX 퀴즈 풀기, 생명 존중 서약 나무에 지문 도장을 찍고 생명지킴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서약서 작성하기 등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또한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학교 위클래스 상담실 안내 및 지역사회 관련기관 번호를 정보 제공하여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3학년 한 학생은 행사에 참여한 소감으로 "학교 안을 친구들과 함께 다니며 보물을 찾는 게 모험을 떠나는 것 같아서 즐거웠고, 보물 쪽지에 적힌 글이 평소에 듣고 싶었던 말이라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재영 교장은 "생명존중 교육을 놀이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친구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심신이 지친 학생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힘든 상황에 있을 때 학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명 존중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찾아온 보물 쪽지를 경품과 교환 후 다양한 생명존중 체험에 참여 하고 있다.

생명존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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