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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저수지 그 중심에 '영화정'이 있다
역사적 의미가 있는 영화정 내부 관람할 수 있어야
2008-07-02 17:05:58최종 업데이트 : 2008-07-02 17:05:58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인공 저수지 그 중심에 '영화정'이 있다_1
아담한 8칸의 팔각집 "영화정"이 한눈에 들어온다
효심이 지극하신 정조대왕의 또 다른 빛나는 업적이 있다.
백성들이 가뭄에도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만든 인공저수지가 그것 -
저수지 때문에 다른 지방에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이 말라죽어 흉년이 들었어도 수원화성에는 풍년을 맛볼 수 있었던 그 중심에 영화정이 자리잡고 있다.

영화정은 정조19년 병진년(1796)에 중건된 건물로써 이곳에서 신구관 부사 유수들이 거북모양의 관인을 인수인계하고 업무를 시작 하였다 하여 일명 "교구정"으로도 불리웠다.

현재의 영화정은 남서쪽에 있었던 것을 복원 하면서 이곳으로 옮겼다.
영화정은 8칸의 평면구조를 하고 있으며 1고 주5량 겹처마의 팔각집으로 익공이 없는 'ㄱ'자 형태로 갖추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1996년 10월에 신축복원 되었다.
        
인공 저수지 그 중심에 '영화정'이 있다_2
3개의 자물쇠 ... 내부가 공개되지 않아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만석공원 내 영화정은 아담한 8칸의 팔각집으로 그 아름다움을 외부에서 볼수는 있어나 입장이 불가능하게 자물쇠가 잠겨져 있어 아쉬움으로 남았다.

역사적 의미가 있는 영화정 내부를 거닐어보고, 대청마루에도 앉아 볼수 있도록 개방이 가능한지를 검토하여, 활짝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하는 그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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