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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임신했어요!"
우만초, 생생한 성교육 전시회 인기 최고
2008-06-23 22:56:44최종 업데이트 : 2008-06-23 22:56:44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제가 임신했어요!_1
제가 임신했어요!_1

"이렇게 생생한 성교육이 있을까?"

수원시 우만초등학교(교장 김원자)의 성교육 전시회를 보고 하는 말이다. 
손희정 보건교사가 만든 성교육 자료를 보고 어린이들은 눈이 휘둥그래진다. 이번 전시는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보건실 복도에서 있었다. 

그 동안 어린이들은 눈으로만 보는 전시물 관람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예컨대 '자궁'을 넘기면 '아기가 자라는 곳'이라고 쓰여져 있고 낱말카드를 넘기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개월 수에 따라 아이의 모양과 무게를 다르게 하여 태아의 자람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도 했다.

특히 아이들의 흥미를 끈 것은 '임신체험 앞치마'. 아기의 무게만큼 무거운 임신체험 앞치마를 입어봄으로써 어린이들은 임신한 엄마가 되어 임신의 자랑스러움과 아기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체험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담당한 손 교사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이를 하면서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주었다는 측면에서 아주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전시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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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우만초등학교 , 성교육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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