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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지역탐방
2008-05-24 21:42:57최종 업데이트 : 2008-05-24 21:42:57 작성자 : 시민기자   라영석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_3
체험프로그램후 단체 사진
수원YMCA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YMCA 'TNT'(이하 청년Y) 회원들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함께 경기도 박물관을 찾아 갔다.

청년Y는 총 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지도자로써 지역내의 청소년활동이나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동아리 같은 모임이다. 이들이 경기도 박물관에 찾은 이유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과 함께 지역사회 및 우리문화에 대해 함께 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오늘 참석한 아이들은 총 12명으로 5명의 청년Y를 비롯한 10명의 지도자 선생님들이 함께 해 주었다.
경기도 박물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경기도 유적과 풍습 그리고 외부에서 진행하는 민속놀이, 민속악기, 판화 찍어보기 등을 체험해 보았다. 

총 진행을 맡은 이지은 청년Y 회장은 "초등학생보다 어린 친구들도 함께 있고, 또 중학생 정도의 친구들이 함께 있다보니 연령에 맞춘 프로그램 진행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 다니면서 다문화 가정이라해서 내 주변의 다른 아이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것을 더 잘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청년Y는 앞으로 3회 정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간다고 한다. 참가한 지도자 선생님들 중에는 아이들과 아직 마음을 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토해내기도 했다.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인하여 편견이나 차이를 두는 것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러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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