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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음악회 ‘밤을 잊은 그대에게’
8월 25일 저녁 8시에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려
2023-08-18 09:37:40최종 업데이트 : 2023-08-24 15:10:00 작성자 : 시민기자   한정규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사진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사진 수원시립합창단


1984년부터 매년 6월 마지막 일요일에 베를린 필하모닉의 '발트뷔네 콘서트'가 야외 원형극장에서 열린다. 당대 최고의 지휘자를 초청해 한 시즌을 마감하는 콘서트로 해가 질 무렵에 공연이 시작되어 공연이 끝날 때면 밤이 된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마지막 앙코르곡을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연주하는데, 발트뷔네 콘서트의 마지막 연주곡은 파울 린케의 '베를리너 루프트'라는 곡이 연주된다. 야외공연이라 록 콘서트 분위기이다. 앞에 앉아있던 관객들은 일어서서 휘파람을 불며 춤을 추고 즐긴다. 특히 몇 년 전 사이먼 래틀이 지휘한 공연을 인상 깊게 봤다.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 사진 수원시립합창단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 사진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에는 해마다 여름이면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원시립합창단의 잔디밭음악회 '밤을 잊은 그대에게'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8월 25일 저녁 8시에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한 음악회이다.

야외음악당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자유롭게 치맥을 하면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고품격 파크 콘서트로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이다.

이재호 부지휘자와 하지영 콘서트가이드, 사진 수원시립합창단

이재호 부지휘자와 하지영 콘서트가이드, 사진 수원시립합창단



이번 공연은 이재호 부지휘자가 이끄는 수원시립합창단과 국내 최초 뮤지컬&팝스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뮤지컬 팝스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환상적인 라이브 연주, 하지영 수원시립합창단 기획팀장의 친숙한 해설과 화려한 영상이 어우러진다.
 
가수 김범수, 사진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김범수, 사진 수원시립합창단


연주곡은 '스타워즈', '어벤져스', '사랑과 영혼', '석양의 무법자' 등의 할리우드영화 OST,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라푼젤', '알라딘' 등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위대한 소맨',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보헤미안 랩소디' 등이 다채롭게 연주된다. 발라드의 황제라 불리는 가수 김범수가 출연해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보고 싶다', '슬픔 활용법', '하루'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음악회 '밤을 잊은 그대에게' 공연 포스터, 사진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음악회 '밤을 잊은 그대에게' 공연 포스터, 사진 수원시립합창단


무더운 여름밤, 집 밖에서 만나는 시원하고 특별한 감동을 직접 느껴보면 어떨까. 이번 공연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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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음악회, 제1야외음악당, 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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