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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노인복지관, 은퇴한 베이비부머를 위한 '다가치' 중간 간담회 진행
2023-08-07 11:14:12최종 업데이트 : 2023-08-07 11:14:11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나현
▲ 2023년 다가치 간담회 전체사진

▲ 2023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다가치' 중간 간담회 모습


지난 4일 서호노인복지관은 2023년 수원시 평생학습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다가치(다시 가지는 나의 가치)' 프로그램의 업사이클작가, 캘리작가, 스마트서포터즈 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중간 과정평가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다가치'는 수원시로부터 지원받아 지난해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은퇴한 베이비부머의 사회 재참여와 건강한 노년기에 접어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들은 4월부터 역량 증진 교육을 수료하고, 이를 토대로 8월부터 전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며 참여자 스스로 상반기 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 하반기에 진행될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했다.

 
▲ 참여자 강OO 참여소감 발표

 간담회 진행 중 참여자 소감 발표


다가치 참여자 이OO은 "은퇴 이후 시간활용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 중 다가치 홍보지를 보고 참여하게 됐다.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봉사활동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참여자는 "회사에 다니다가 쉬게 됐다. 다가치에서 캘리그라피 수업을 듣고 집에서도 작품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보여줬는데 잘했다고 칭찬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성취감도 많이 느꼈다. 봉사활동도 열심히 참여하여 행복을 나누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관구 관장은 "최근 노인복지관에서는 '다가치'처럼 베이비붐 세대가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년기에 접어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취미여가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 많은 분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호노인복지관, 다가치, 베이비부머, 은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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