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매탄공원에서는 인터넷이 열리지 않습니다.
2008-02-14 20:22:32최종 업데이트 : 2008-02-14 20:22:32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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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매탄공원에서는 인터넷이 열리지 않습니다._1 이른 새벽부터 많은 시민들이 조깅을 비롯해 게이트볼, 배드민턴, 족구등 생활체육과 휴식을 취하는 매탄공원에는 입구부터 공원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무선랜카드가 설치된 노트북을 이용하면 공원에서 인터넷의 사용이 가능해야 옳지만 실제 인터넷을 이용하는건 불가능했다. 무선AP 하나를 찾았다. 노트북의 전원을 켜고 네크워크에서 무선AP를 검색하자 Unicorn의 무선AP를 검색해 냈다. 하지만 신호의 세기가 상당히 약했고 접속과 해제가 반복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결국 웹브라우져를 이용하여 웹페이지를 여는것은 실패였다. 신호의 세기를 찾기 위하여 공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어디 있는지 모르는 무선AP와 가까와 지기 위하여 탐색했지만 찾을수가 없었다. 가장 신호가 잘 잡히는 공간인 인라인스케이트장 윗쪽 밴치를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신호를 잡는건 불가능했다. 이곳에서만 무선AP 신호가 잡힌다. 약한 세기의 무선AP 신호를 잡아낸 인라인스케이트장 윗쪽에서도 계속적으로 웹페이지를 열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불가능했다. 보유한 노트북 3대를 가지고 테스트를 했지만 모두 웹페이지를 열지 못했다. 자동으로 IP를 잡아주는 것이 아닌 고정IP를 사용하는 것이라면 안내되어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아 무선AP 신호를 감지하면 바로 인터넷의 사용이 가능했었어야 했다. 한곳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곳에서 무선AP를 찾지 못한다. 실제 공원에서 노트북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민이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설치의 목적이 시민의 휴식공간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였다면 그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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