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 가득한 허브농원으로 나들이
2008-02-22 23:28:18최종 업데이트 : 2008-02-22 23:28:1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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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모시고 내가 좋아하는 허브농원에 놀러 갔습니다.
허브들을 직접 볼 수 있게 되어 있고 곳곳에 티 테이블을 배치하여 새로운 느낌의 허브차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고, 잔잔한 음악, 물소리, 새소리 등과 어우러지는 분위기에 허브 향과 함께 정신적 안정과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르신들 모시고 가볍게 산책하기에 아주 훌륭한 코스 같습니다. 조용한 정원을 거느리고 있는 느낌 속에서 테이블에 앉아 쉬기도 하고……. 여러 종류의 허브차도 있어서 정원 안에 어디서 앉아서 마시든 자유. 허브차 한잔을 드시면 작은 허브화분도 하나 주고. .아직은 고르고 싶은 화분은 없더군요. 지금 정원엔 노란색 꽃의 자스민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학자스민도 꽃망울이 많이 맺혀져 있어서 다음 주면 꽃이 피기 시작할 거 같네요. 여긴 매달 분위기가 조금씩 틀려요. 꽃이 피는 시기가 틀려서. 여름부턴 크게 기대할건 없고요. 지금부터 많이 더워지기 전까진 애들 데리고 놀러 오시면 애들이 너무 좋아 할겁니다. 아니면 그냥 혼자 조용히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여유 있게 하루를 보내면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습니다. 봄향기 가득한 허브농원으로 나들이_1 봄향기 가득한 허브농원으로 나들이_3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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