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중학교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세이플루언서’, 발대식 열고 본격 활동 나서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주최, 청소년 위한 성문화 동아리
2023-07-18 13:23:44최종 업데이트 : 2023-07-18 13:23:42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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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세이플루언서' 발대식을 갖는 영통중학교 학생들 영통중학교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세일플루언서'가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 학교 1층 뜨락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세이플루언서'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으며, 학생들이 강사에게 성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은 성에 관한 궁금증을 이야기해 보고, 건강한 성 문화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통중학교 송인화 교장은 "발대식에서 요즘 사회적으로 청소년들의 성 문제가 많이 대두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이런 좋은 교육을 받아 올바른 성문화 확립에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통중학교 송인화 교장이 학생들과 동아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참여 학생들의 후기를 들어보자. 어머니의 권유로 참여했다는 임하랑 학생은 "앞으로 여러 가지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고, 홍서진 학생은 "오늘 교육이 즐거웠고 재미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박지민 학생은 "교육을 담당한 선생님을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어서 좋았고,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세이플루언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는 12월까지 매월 1~2회, 월요일 방과 후 영통중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워크숍과 성문화 정책 교육에 관한 비정상회담을 가지는 등 청소년 스스로 함께 토론하며 만들어 나가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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