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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초, 학생 건강 위한 '척추측만증' 검사 나서
2023-06-13 15:30:25최종 업데이트 : 2023-06-13 15:30:20 작성자 : 시민기자   영일초등학교

척추 측만증 검사

영일초 학생들이 등심대 검사를 받고 있다.


수원 영일초등학교(교장 신성조)는 6월 8일 5, 6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 및 교육을 실시했다.
성장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척추 변형을 조기 발견하고자 윌스기념병원 근골격센터와 협업한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이며 옆에서 보았을 때 경추와 요추는 전만곡이며 흉추와 천추부는 후만곡이 있는 형태이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척추를 보았을 때 척추가 옆으로 휜 것을 말하며 실제로는 척추뼈의 회전이 동반되어 옆에서 보았을 때에도 정상적인 만곡 상태가 아닌 3차원적인 변형이다.

정도가 심하지 않은 측만의 경우 척추측만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하며, 중등도 이상의 측만인 경우 척추 변형을 교정하고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다. 학교에서 하는 척추측만증 검사는 1차 등심대 검사 실시 후 척추가 5도 이상 휘어진 학생을 대상으로 검진 차량에서 2차 X-ray 검사를 진행하였다. 이후 이상이 있는 학생의 경우, 각 가정으로 결과지가 배부된다. 

 

신성조 영일초등학교장은 "학업 및 컴퓨터 사용 등으로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있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척추 건강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윌스기념병원 근골격센터와 협업하여 매년 척추측만증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성장 발달 단계에 적합한 교육 및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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