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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세·페 붐업(Boom-up)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도 이어져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원을 통 크게 세일합니다!
2023-05-03 16:51:00최종 업데이트 : 2023-05-03 16:50:5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새빛-세일-페스타' 개막식이 열린 지동시장의 지동교 앞에서

'새빛-세일-페스타' 개막식이 열린 지동시장의 지동교 앞에서


민생경제와 상인들의 희망을 위한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렸다. 이에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원 전역의 재래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가전매장,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수원시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장벽 앞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 및 시민들을 위하여 상생 소비로 희망을 전하는 새빛세일페스타를 개최하게 되었다. 

흥이 나고 들썩였던  '새빛-세일-페스타' 개막식 현장

흥이 나고 들썩였던 '새빛세일페스타' 개막식 현장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새빛세일페스타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유통업계의 상생을 위한 하나의 출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1일 지동교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개막선언과 퍼포먼스 행사, 내빈소개, 축사 등이 이어지면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행사로서 할인품목은 최소 5%이상이며, 전통시장은 온라인 장보기 할인행사까지 이어진다. 업체별로 할인율이나 할인품목은 조금씩 다르다. 개막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인사말과 개막선언 등이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


개막식의 특설 무대에서는 오후 4시부터 릴레이 마케팅 행사가 진행되었다. 윙크, 황민호, 하동근, 각오빠 등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최연소 황민호 군의 경우 다른 시·도에서 팬클럽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놀러왔을 정도다. 개막식을 둘러보던 김지해 씨는 "사고 싶었던 물품을 이번 기회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엇고, 수원시의 다양한 유통 채널 등을 알게 되니 득템한 기분이었어요. 모처럼 북적이고 들썩이는 분위기에 몸도 마음도 흥이 납니다"라고 했다. 이번 행사에 지역 경제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상인들도 적극 참여하였다. 물론 소비자들도 즐겁게 소비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새빛세일페스타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유통업계의 상생을 위한 하나의 출구 (사진 : 이묘일 사진작가)

새빛세일페스타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유통업계의 상생을 위한 하나의 출구 (사진 : 이묘일 사진작가)


서민들은 '월급 빼고 다 올랐다' 라고 하면서 힘들어한다. 코로나 이후 경기 회복은 더디고, 물가는 오르면서 살기 팍팍해졌다고 이야기한다. '새빛'은 민선 8기 슬로건으로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줄인 말이다. 수원형 블랙프라이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원시 소재하는 전통시장은 물론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소상공인까지 280여개의 업소가 동참하여 5%에서 50%까지 저렴하게 물품을 판매하게 된다. 온라인 할인코너와 함께 무료배송을 하는 곳도 있다. 다양한 혜택을 통해 버거운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원의 캐릭터 '수원이'을 테마로 한 아트 상품

수원의 캐릭터 '수원이'을 테마로 한 아트 상품


이러한 대대적인 수원시 차원의 할인행사는 처음이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진행하는 행사인데, 그 경우 세일기간만 되면 일부 기업들이 슬쩍 가격을 올려놓고 할인하는 것처럼 눈속임 할 때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조사하여 시행하는 만큼 편법이나 상술 등으로 서민들을 울상짓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 한다. 

화서장터협동조합의 식품브랜드 '화서상회'에서 만든 다양한 상품

화서장터협동조합의 식품브랜드 '화서상회'에서 만든 다양한 상품


1일 개막식에 참여한 수원의 로컬크리에이터 '로컬러'는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고 수원을 홍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도 수원을 알릴 수 있는 캐릭터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또한 플라스틱업사이클연구소를 운영하는 '동네형'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든 수원이 키링을 만들어 선보였다. 화서시장의 화서장터협동조합의 식품브랜드 '화서상회'는 수제 돈까스, 한우 사골곰탕, 저당 건강 수제식혜, 뚱딴지 떡, 뚱딴지 장아찌 등을 만들어 홍보하기도 했다. 시장별로 특화상품이나 수원을 브랜드로 만들어 활동하는 기업들의 활약을 볼 수 있었다. 

정자시장 경매에 인두화 작품을 내놓기도

정자시장 경매에 인두화 작품을 내놓기도


정자시장 경매에 기증한 자원봉사자도 있었다. 5월 6일 정자시장 경매를 위해 인두화 작품을 기증한 우송연 인두화공방 원장, 나성연 대표, 임영신 새빛봉사단원은 이번 기회에 나눔 확산을 위해 마음을 보태기도 했다. 

'새·세·페 붐업(Boom-up)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

'새·세·페 붐업(Boom-up)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


또한 '새빛세일페스타수원' 기간에 민·관 합동으로 '새·세·페 붐업(Boom-up)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가 진행된다. 이에 팔달구, 장안구, 영통구, 권선구에서 캠페인을 이어가면서 착한가격 업소와 전통시장을 이용 홍보를 할 예정이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 물가모니터요원, 지역경제과 공무원 등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참여를 독려하며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함께 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시장 구석구석 돌며 전통시장 가격표시제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안내도 이어진다.
이는 지역경제를 위한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눔 경매나 사은행사 등의 '새·세·페 붐업(Boom-up)도 관심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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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세페, 새빛수원세일페스타, 새빛세일페스타, 수원형블랙프라이데이, 김소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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