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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종합사회복지관ㆍ수원중부로타리 ‘복지 협력’ 시동
저소득 어르신 주말 식사 공백 예방 프로젝트 ‘밥 플러스’ 시작
2023-03-07 17:16:27최종 업데이트 : 2023-03-07 17:16:25 작성자 : 시민기자   신현명

밥플러스 사업에 직접 수원중부로타리클럽에서 식사 배달 봉사활동을 하는 사진이다.

밥플러스 사업에 직접 수원중부로타리클럽에서 식사 배달 봉사활동을 하는 사진이다.


수원특례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국제로타리3750지구 수원중부로타리클럽의 지원을 통해 2023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지역사회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말 식사 공백 예방 프로젝트인 '밥 플러스'를 진행한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식사 배달 사업으로는 공휴일 및 주말에 식사가 제공 되지 않아 지역사회 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한 끼의 도시락을 나누어 드시거나 굶으시는 등 결식 및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자체 식사 배달 사업이 제공되지 않는 공휴일 및 주말에 대한 식사 지원을 제공하고자 본 사업을 계획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이 주말 및 공휴일에 집에서 드실 수 있는 레토르트 식품 등의 간편식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식사 제공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의 결식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국제라이온스3750지구 수원중부로타리클럽은 단순 기부로 그치지 않고, 지원한 후원금을 통해 구입한 주말 급식을 직접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배달하는 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중부로타리클럽 박홍민 회장은 "지역 사회의 저소득 어르신들의 결식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은 "나눔에 동참해준 수원중부로타리클럽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겪고 있던 식사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결식예방,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식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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