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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원초등학교 "일제 잔재 청산 활동"을 통한 역사 인식 바로 세우기
2022-12-05 13:26:06최종 업데이트 : 2022-12-05 13:26:05 작성자 : 시민기자   최정민

학생 자치회와 연계한 토의 활동

학생 자치회와 연계한 토의 활동


남수원초등학교(교장 김영복)에서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한 '2022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활동' 사업에 선정돼 '일제 잔재 청산 동아리'를 운영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6학생 11명의 학생이 "일제 잔재 청산 동아리"의 이름을 걸고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조사할 분야를 교육, 문화, 언어, 환경으로 나누어 탐구 활동을 시작하고 조사 결과를 벽보로 게시했다.

학생들은 학교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를 찾고, 학생들과 교사가 사용하는 언어에 담겨 있는 일본어식 표현을 정리했다. 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역사 인식을 확인하고 설문 결과는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생각을 교류할 수 있었다.

일제 잔재 청산 자료 수집

일제 잔재 청산 자료 수집

 

학생들은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학년별 학습지를 제작해 수집한 자료들과 토론 내용을 책자의 형태로 친구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했던 6학년 구민주 학생은 "우리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일제 잔재가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조사하면서 우리 역사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관계자는 "학생들의 소중한 첫걸음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많은 생각을 던져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책자 만들기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책자 만들기

일제 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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