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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초등학교,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해요'
2022-06-15 14:56:32최종 업데이트 : 2022-06-16 10:01:18 작성자 : 시민기자   유선미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수원 고현초등학교(교장 박경숙) 학교사회복지실은 지난 14일 수원시청 다문화정책과 지원으로 1학년과 2학년 대상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은 우리가 사는 지구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 있음을 알고 다른 나라 문화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틀림이 아니라 다름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살펴보며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는 어디일까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는 어디일까요'


'다양해서 좋아, 달라서 특별해', '특별해서 소중해', '우린 모두 소중한 친구야!'라는 주제로 진행된 수업은 저학년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우즈베키스탄과 몽골에서 온 강사가 직접 전통의상을 입고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쉽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릴 수 있었다.
 

1학년 담임선생님은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아이들이 얼굴색, 머리 색 등 생김새가 조금 달라도 모두가 친구라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함과 특별함이 있는 만큼 서로가 소중한 친구로 잘 지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몽골의 게르라는 집이 궁금해졌어요

'몽골의 게르라는 집이 궁금해졌어요'
 


2학년 학생은 "몽골의 수도는 울란바트로이고 게르라는 곳에서 살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민속촌에서 본 초가집이 생각났어요. 자연환경에 따라 다양한 소재로 집이 지어진다는 점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나중에 커서 몽골에 가게 되면 게르에서 살아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몽골의 전통의상이 신기한 고현초 어린이

몽골의 전통의상이 신기한 고현초 어린이


박경숙 교장은 "다른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다른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마음이 중요하다. 더 나아가 넓은 생각과 지식을 통해 세계 속의 일원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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