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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탑초,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진행
경기아트센터와 연계, ‘프로젝트 락(樂)' 국악 공연 실시
2022-06-03 14:55:59최종 업데이트 : 2022-06-03 14:55:54 작성자 : 시민기자   채규조

경기아트센터 지원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전교생 관람 모습

경기아트센터 지원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전교생 관람 모습



효탑초등학교(교장 채규조)는 6월 3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기아트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을 실시하였다.
 

경기아트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경기도 내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문화적 배려가 필요한 곳의 신청을 받아 경기도 예술단 및 경기도 공연예술 전문단체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방문형 문화복지사업이다.
 

이날 전문 연주단체 '프로젝트 락'이 학교 체육관에서 해금, 대금, 피리의 국악기와 베이스, 건반, 드럼의 서양악기에 판소리를 전공한 보컬이 국악과 대중음악의 조화를 이룬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 


공연을 본 한 학생은 "학교 근처에 문화공연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없어 쉽게 볼 수 없었던 음악 공연을 학교로 공연단이 찾아와 체육관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다양한 문화공연들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공연단체 대표인 장연정은 "정식 공연장 내에서 일반 대중과 함께하는 공연도 의미가 있지만 서양음악에 익숙하고 우리의 전통음악에 낯설어 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국악을 기본으로 한 공연을 보여 줄 수 있어 의미가 있다."라고 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교감 최충식은 "학교 주변에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한 우리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을 통하여 문화 예술적 소양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공연 체험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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