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아래 자리한 광교 웰빙타운. 이 안에는 홍재도서관을 비롯해 광교초등학교와 광교중학교 그리고 광교 종합사회복지관이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기관들도 하나, 둘 정상운영 되기 시작했다. 복지관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헬스장 정상 운영과 여러 행사를 기획중이다.
첼로, 다이어트 댄스, 가죽공예, 라인댄스, 바이올린, 요가, 줌바 등 성인들이 할 수 있는 수업과 유아 리듬체조, 유아 체육, 초등리듬체조, 주산 암산, 어린이 중국어, 어린이 한자, 코딩, 피아노 등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강좌도 많다. 복지관 담당자의 꼼꼼한 강사 섭외로 교육의 질도 높다. 복지관 안에는 작은 도서관과 한마음심리 상담센터가 자리해 독서와 체계적인 심리 검사 및 상담도 가능하다.
지난 21일에는 '별무리 가족축제'가 진행됐다. '가족이 같이해서 가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체험부스와 원데이클래스, 놀이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별무리 축제 안내문
복지관 관계자는 "행사와 교육,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도시락 배달로 어려운 주민들을 따듯하게 도와주는 봉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방문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