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초,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로 독서열기 높여
‘설레는 봄, 책 봄’ 주제로 재학생 참여율 높아
2022-04-28 15:16:00최종 업데이트 : 2022-05-04 09:53:30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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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초등학교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부루마블 활동을 하는 모습 수원 가온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지난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는 '설레는 봄, 책 봄' 주제 행사를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전교생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학년 학생들의 참여를 위하여 행사 일주일 전 학급과 도서관 복도 및 학교 안내앱인 '학교종이' 등에 홍보하고, 안전을 위해 책 대출 시간을 3일에 걸쳐 다르게 실시했다.
내가 생각하는 책이란? 삼행시 달인 활동
책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고마움을 표현하는 '책에게 말 걸기'에서는 "매일 나를 행복하고 재미있게 해주는 멋진 책아 고마워!"와 "책아, 이제부터 너를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읽을 게" 그리고 "책아, 네가 있어서 고마워" 등으로 소감을 적었다.
도서관에서 진행된 '도서관 부루마블' 보드게임을 통해 도서관에서 사용하는 말과 지켜야 할 예절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4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여 친구들과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책에게 말걸기 활동
행사에 봉사로 참여한 1학년 학부모는 "사서 선생님께서 행사를 준비하면서 전 학년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얼마나 신경을 많이 썼는지 알 수 있었다. 오랜만에 아이들도 웃으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화수 사서교사는 "올해 행사는 학년별로 등교일을 달리하던 작년과는 달리 전학년 등교로 진행해 행사 기간 매일 약 1,000명 이상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과 도서관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암호문을 풀어라' 활동
한편, 수원가온초 가온샘 도서관은 5월 신간도서 입고가 예정되어 있고 책읽는 곰 출판사 지원 최숙희 그림책 작가의 '원화 전시'와 '북 큐레이션'을 계획중이다. 수원 가온초, 독서교육, 책의 날, 저작권의 날, 이영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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