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선 시승식 "수원은 수도권 교통 허브"
신분당선 연장(광교~정자)복선전철 구간 30일 개통
2016-01-12 12:36:13최종 업데이트 : 2016-01-12 12:36:1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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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역(경기대역)에서 시승을 하는 시민과 내빈들 오는 30일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광교~정자)복선전철 구간 시승식이 12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우 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광교 지역 유관단체장과 아파트 입주자대표, 장애인, 임산부 등 주민과 시․도의원, 시공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시승은 광교(경기대)역을 출발해 수지구청역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해 다시 광교(경기대)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광교(경기대)역에 위치한 광교차량기지 홍보관을 관람하고 브리핑 청취 후 차량검수고를 둘러보고 시승에 참여했다. . 시승 후 즐거워하는 광교.원천동 주민들 열차 내부 운행시간은 평일, 토·일요일 및 공휴일 모두 오전 5시30분에 첫차가 출발하며 평일 막차는 익일 1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24시까지 운행된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은 철도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운행시간 단축과 접근의 편리함은 인적․물적 교류활성화로 이어져 수원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도시, 젊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017년 12월 수인선, 2020년 광교와 호매실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 2단계, 2022년 인덕원, 수원, 동탄을 지나는 신수원선이 개통되면 수원시는 격자형 지하철망이 구축된다"며 "수원이 수도권 물류․교통의 허브가 되고, 우리지역 산업의 고도성장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를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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