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통 페스티벌, 자전거 배워 즐겁게 참여
수원 자전거시민학교 교육생 이귀남 씨
2013-08-07 11:44:05최종 업데이트 : 2013-08-07 11:44:0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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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에 즐겁게 참여하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8일 화성행궁 화령전 마당에서 자전거시민학교 도로주행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이귀남 씨가 "생태교통 페스티벌에 즐겁게 참여하기 위해 자전거를 배운다"고 말하고 있다. 수원 자전거시민학교가 화성행궁 화령전 마당에서 운영하는 자전거교실에서 교육생들이 페달돌리기, 끌기, 주행 등의 과정을 배우고 있다. 화령전 앞마당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고 등록비는 1만원에 자전거는 빌려준다. 지난 6월 개설해 이날까지 50여명이 수료했다. 자전거가 있으면 어떻게든지 탈 수는 있겠지만 이론과 실기를 체계적으로 배워 타면 더욱 자전거 타기가 즐겁다고 했다. 이 씨가 다니고 있는 자전거교실은 예비 사회적기업인 수원 자전거시민학교가 개설한 교육 과정. 화성행궁 화령전 앞에서, 안전 운행 등 이론 교육과 균형잡기, 끌기, 출발하기, 직선주행, 곡선주행, 도로주행 등의 실기 과정을 거치면 자전거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9월 한 달 동안 행궁동 일대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수원2013'은 인위적으로 석유 고갈 상황을 설정한 뒤 '불편 체험'을 통해 미래 대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수원시와 ICLEI, UN-Habitat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다.<왓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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