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횡단보도 대기시간 짧아진다
‘더블 사이클’ ..보행대기시간 단축, 차량신호 연동 최대 보장
2013-08-02 09:14:59최종 업데이트 : 2013-08-02 09:14:5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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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정문사거리와 아주대 삼거리 사이 도로구간에 위치한 횡단보도에 많은 학생과 주민이 보행신호등의 녹색불만 기다리고 있다. 수원시, 횡단보도 대기시간 짧아진다_1 이 기법 시범운영 도입 구간은 '정자사거리~중부경찰서사거리'와 '아주대삼거리~아주대정문사거리'로서, 짧은 횡단거리(편도2차로)에도 불구하고 보행대기시간이 길어 무단 횡단이 자주 발생했던 곳. 특히 아주대 구간의 경우 최대 보행대기시간을 기존 151초에서 67초로 약 55%가량 단축시켜 보행 불편을 최소화했다. 차량 연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량과 보행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신호운영기법을 도입,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교통신호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현장조사 등을 통해 '더블 사이클' 운영이 적합한 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U-City통합센터 이동준 센터장은 "획일적인 교통신호운영을 벗어나 교차로 특성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 운영방안의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사람이 우선인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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