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빗물도 버리지 않고 사용해요
레인시티사업 빗물 이용시설 설치
2013-07-09 13:12:00최종 업데이트 : 2013-07-09 13:12:0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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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빗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레인시티(Rain City)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산로에 설치된 빗물시설 호매실동의 빗물시설 또 영통구 내 고가차도에도 빗물저장시설을 설치해 차도 아래 조성된 녹지대에 조경수 등으로 빗물을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보조금을 지원받아 자택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한 한 주민은 "빗물을 이용해 화단을 가꾸니, 물사용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다"라며 시설이용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시는 빗물의 재활용을 통해 물부족을 해소하고 하수도 부하를 경감시키며, 상수도 사용량을 감소시켜 공공요금을 줄일 것은 물론 재난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해예방과 물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빗물이용이 활성화 되도록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빗물활용에 대한 시민의 인식의 변화를 당부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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