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와의 전쟁 "고지가 보인다"
무단투기 쓰레기 정리정돈 및 도심청소 캠페인 실시
2013-06-12 09:02:54최종 업데이트 : 2013-06-12 09:02:5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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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직자들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는 염태영 시장 "앞으로 마을 청결유지는 관 주도가 아닌 여러 소규모 시민단체의 활동이 주가 될 것입니다" 수원시는 5월중에 실시한 도심 무단 투기 쓰레기 정리정돈 청소 후 아직까지도 정리되지 않은 도심 내 쓰레기를 주변 주민이 정비하도록 지도하기 위한 6월중 도심 대청소와 캠페인을 13일 수원시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청결활동은 아직도 정착되지 않은 쓰레기 분리수거 요령을 다시한번 시민들에게 계도, 홍보하기 위한 것. 수원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모두의 동참을 유도, 이번에야 말로 반드시 주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와 분리수거 방법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한다는 시 방침을 세웠다. 시가 지금까지 아래 행정력을 총 동원해 노력한 결과 불과 한달 만에 많은 지역이 깨끗해 졌다는 시민들의 의견도 있다. 그러나 아직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에는 모자라는 점이 많다. 특히 여름철이 시작됨에 따라 함부로 내다버린 쓰레기에서 병해충과 냄새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민계도를 위한 홍보활동 수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관하는 청결활동 횟수를 더욱 늘릴 수 있는 주민자체적인 자주 청결활동을 끊임없이 유도하겠다"면서 앞으로는 관청이 아니라 시민이 주인이 되어 마을 청결 유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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