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자원회수시설 전국최고 친환경 시설
주변지역 환경상 악영향 없어..2025년 이후 장기간 운전 가능진단
2013-01-29 15:58:31최종 업데이트 : 2013-01-29 15:58:3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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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자원회수시설은 수원시 영통구 2만5천여 세대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중심부 쪽에 위치한 시설물이다. 수원 자원회수시설 전국최고 친환경 시설_1 또 소각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인 다이옥신, 질소산화물, 먼지, 황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공정별 측정분석 결과도 1,2호기 모두 배출규제치 보다 현저히 낮게 배출 될수 있도록 잘 관리되고 있어 수원자원회수시설 가동으로 인한 주변지역이 환경상 악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10년 1월, 자원회수시설이 질소산화물 제거를 위해 SCR촉매 가동시에 필요한 연료비 (LNG, 2009년기준 16억6천730만4천원)가 전체 운영비의 17%를 차지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운영비 절감을 위한 시설개선의 노력을 강구했다. 이에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운영사인 삼중환경과 협의하여 시설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질소산화물 제거설비인 선택적촉매반응탑(SCR)과 선택적비촉매 반응시설(SNCR)을 병행 운전하는 설비를 개선함으로서 연료(LNG)의 사용량을 줄인 결과, 2010년도 7억8천589만3천원, 2011년도 13억8천138만4천원, 2012년도 14억6천946만4천원 등 현재까지 총 36억3천675만1천원의 운영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한편, 수원시자원회수시설은 지난 2000년 운영시작 시점부터 한국난방공사에 쓰레기 소각 시 발생하는 폐열을 373억원에 판매해 왔으며, 2012년도에는 52억원의 폐열판매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소각 및 자원회수시설이 건립되기 전까지 쓰레기는 쓸모없는 폐기물로 취급되어 매립에만 의존한 결과, 매립지의 부족과 토양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발생시켰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는 소각기술 개발 및 공해방지시설의 성능개선을 위해 선진국의 기술도입 등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자원회수시설이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환경친화시설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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