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행중단, 시내버스 증차 운행키로
2013-02-19 16:13:29최종 업데이트 : 2013-02-19 16:13:2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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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가 '택시법'(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회 재의결을 촉구하며 20일 서울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전국 비상 합동총회'를 개최함으로써 전면 운행 중단에 들어간다. 택시 전면 운행 중단에 따라 수원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증회운행한다. 시는 예비버스를 활용,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를 실시하고, 일부 노선의 막차시간을 20일 하루만 현재 인가된 시간에서 1시간 연장하도록 했다. 마을버스도 사정에 따라 증회운행과 막차시간 1시간 연장운행을 할 예정이다. 또 소셜미디어, 홈페이지, 홍보자료, 전광판 등을 통해 택시운행 중단 안내, 대중교통·승용차 카풀 이용 안내 등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파업 기간 중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시 담당자는 "택시대란에 대비, 시내버스 이용하기, 개인 택시 및 파업 불참 택시부제 전면 해제, 자가용 함께 타기 등 교통난 해소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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