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이상 경유자동차 '친환경 튜닝'비용 지원
수원시 연말까지 노후 경유자동차 2천500여대 지원
2013-02-20 15:47:19최종 업데이트 : 2013-02-20 15:47:1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
수원시는 시민들이 마시는 공기질 개선을 위해 수원시에 등록된 7년이상된 노후 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 부착, 저공해 엔진(LPG)개조,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저감장치 부착 장면 해당 차량은 저감장치 부착(대당 180~771만원), LPG엔진개조(대당 342~365만원), 조기폐차(최고 700만원) 등 저공해 조치에 소요되는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3년간 특정경유자동차 배출가스 검사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고, LPG엔진개조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이 영구 면제된다. 저감장치 부착과 LPG엔진개조를 원하는 차량소유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44-0907)의 안내를 받아 차량에 적합한 장치를 선택 후 저감장치 및 LPG엔진 제작사를 통해 저공해 조치할 수 있으며 조기폐차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에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저공해 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되며 수도권 내에서의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수원시는 지난해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6㎍/㎥('04년 67㎍/㎥)으로 대기환경기준 50㎍/㎥이내로 크게 개선된 데에는 '04년도부터 역점 추진해 온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자동차 경제속도유지, 급출발·급제동 하지 않기 등 친환경 경제운전만으로도 10~30% 에너지 소비 절감과 온실가스등 공해물질 감축효과가 있다며 올바른 친환경 운전(Eco-Drive) 습관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