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수원뉴스는 오는 2013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행궁동(신풍, 장안동) 일원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생태교통페스티벌에 대해 (1)'석유고갈문제 해결, 수원이 앞장', (2)'2013 수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나?',(3)'지구의 미래 수원시민의 의지에 달렸다' 등 3개 주제의 기획기사를 연재, 생태교통페스티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우린 한 달 동안 자동차 없이 생활한다_1 오는 2013년 9월 1일, 수원시 행궁동 일원에서는 한 달간 자가용이 사라진다. 행궁동 주민, 시민, 수원시,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NGO, 이클레이 ( ICLEI ) 유엔해비타트 ( UN-HABITAT) 국제기구 등이 모여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교통축제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럼 9월 1일부터 한 달간 수원 행궁동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어떤 것들이 벌어질까? 아태글로벌포럼 등 굵직한 행사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지속발전전국대회가 성대히 펼쳐진다. 여기서는 전국 지방의제 21추진기구간 교류 협력 및 비전을 공유하게 되며 2만여 명이 참가하는 환경부 주최 국제자원순환전도 개최돼 2012 지식경제부 선정 유망전시회, 자원순환과 폐기물 관리를 위한 정보와 정책을 교류한다. 세계각지의 환경 단체, 지자체, 전문가 등이 모여 전 지구적 당면과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아태글로벌포럼과 마을만들기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과 활동성과를 공유하게 될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전국자원봉사센터 운영진간의 교류 협력 및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전국자원봉사대회도 열린다. 또, 환경영화제, 환경마라톤, 화성문화제,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수원국제음악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행사들도 마련돼 시민들과 함께 한다. 우린 한 달 동안 자동차 없이 생활한다_2 행궁광장에서는 시민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행사 세계 각지에서 수배된 다양한 생태교통 이동수단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생태교통 이동수단 전시관 개관과 함께 생태교통 이동수단 체험장, 생태교통투어 전통놀이마당 등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벌어진다. 또, 생태교통페스티벌이 열리는 행궁동 일원을 가칭 '생태교통마을'로 정해 아직도 행궁동 전 구역에 남아 있는 218년 전 정조대왕이 걷던 옛길을 더 널리 알리며 유서 깊은 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생태교통마을 문화해설 행사도 열린다. 생태교통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한자리에 전시되고, 다양한 이벤트까지 함께하는 종합홍보관 역할을 하게 될 생태교통 홍보관 생태놀이마당,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자료가 한자리에 전시되고 다양한 체험기회까지 제공되는 기후에너지 홍보 교육체험관 운영 등과 함께 예술단체 연계 문화공연, 한데우물영화제, 화성바람개비, 생태환경사진전, 페트병조각상만들기, 홈쿠킹 등 다양한 행사도 기획돼 있다. 우린 한 달 동안 자동차 없이 생활한다_3 화서문로는 길거리 축제, 주말에는 볼거리 먹거리장 길거리 축제로는 캠핑을 도시 한가운데서 즐길 수 있는 도심의 밤하늘과 함께하는 신개념의 도시 캠핑인 도시캠핑 축제를 비롯해서 풀씨공방, 망치공방, 전통놀이마당, 벼룩시장, 생태놀이마당, 골목영화제, 유기농마켓, 골목전시, 마임축제 등이 열린다. 주말 볼거리 먹거리로는 육전재현, 골목인형극, 북콘서트, 골목댄스파티, 추석맞이 기획행사(떡만들기, 보름달 보기 등), 주민플레쉬몹공연 (기타공연, 퍼포먼스), 풍물-대동놀이, 춤 공연, 마술축제, 생태이동수단뽐내기대회 등이 열린다. 기타 ICLEI 세계총회, 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 연계, 전국자원봉사대회 연계,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연계, 아태청소년물포럼 연계, 동북아컨퍼런스 등 학술회의도 개최된다. 한편, 생태교통 시범사업 (EcoMobility Festival)은 석유고갈 시대를 대비해 차 없는 친환경 도시의 실제 모습을 재현하고 전 세계에 도시에서 생태교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세계 최초 글로벌 시범 프로젝트다.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 걷기, 자전거, 자전거택시, 인력거, 손수레, 인라인스케이트, 휠체어, 무동력스쿠터 같은 비동력 무탄소 교통수단을 이용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는 행사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세계문화도시 수원화성과 자연형으로 복원된 수원천, 그리고 생태교통이 실현된 행궁동을 전 세계에 소개하여 환경수도 수원이라는 국제적 위상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며 특히, 생태교통연맹 회의 같은 국제회의를 비롯해 이클레이(ICLEI) 회원 도시의 단체장들과 비동력 무탄소 교통수단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참여해 관광객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기획1] 석유고갈, 수원이 앞장 http://news.suwon.go.kr/main/section/view?idx=691207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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