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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대형건물들 어떻게 활용할까?
원도심 살리기 방치 건축물 활성화 모색
2012-08-27 15:14:28최종 업데이트 : 2012-08-27 15:14:2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10년 넘게 방치되어 미활용되고 있는 수원역 인근에 위치한 팅스, 팔달문 주변에 위치한 해피니스, 디자이너클럽 등 대형건축물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수원시는 27일 오전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미활용 대형건축물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이재준 제2부시장 주재로 경실련, 수원발전연구센터, 수원시건축위원회, 경기개발연구원, 공인중개사협회, 언론기관, 부동산개발협회 및 관련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치된 대형건물들 어떻게 활용할까?_1
방치된 대형건물들 어떻게 활용할까?_1

이 자리에서 수원시 관계자는 10년 넘게 방치되어 미활용되고 있는 수원역 인근에 위치한 팅스, 팔달문 주변에 위치한 해피니스, 디자이너클럽 등 대형건축물들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설명 했다. 
이어 각계 전문가들이 다각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향후 어떻게 이 건물들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이날 토론 참석자들은 해당 건축물들이 위치한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통해 인근지역 활성화를 추진, 인구 유입을 촉진시키면서 개별 건축물별 맞춤형 활성화를 위한 용도전환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우리시는 현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 걸쳐 각 부서별로 새로운 정책과 함께 아이디어 발굴, 각종 관련 용역 및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발맞춰 원도심 지역 내 주요거점에 오랜기간 공실로 방치된 대형건축물에 대한 적절한 활용계획을 수립해 인근지역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내부적인 검토를 거친 뒤 다음 토론회에서 보다 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형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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