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흡연 "감지기가 감시해요"
2012-05-07 13:31:51최종 업데이트 : 2012-05-07 13:31:5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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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흡연 감지기가 감시해요 _1 수원시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화장실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 담배연기를 감지하는 흡연감지기를 설치했다. 만석공원화장실 등 4개 공중화장실에 시범 설치된 이 연기 감지기는 담배연기가 발생하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경고음이 발생, 흡연자가 주위사람의 시선을 의식해 어쩔수 없이 담뱃불을 끄도록 유도한다. 수원시는 지난 1997년도부터 선진화장실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고 있고, 지난 3월부터 수원시 근린공원과 어린이 공원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였지만 아직도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기 위해 화장실을 찾는 상황이라, 화장실을 이용하는 비흡연자가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화장실 관리인에 따르면 "담배연기 감지기를 설치한 후부터 화장실내에서 담배를 피는 인원이 현격히 줄었다. 화장실에서 담배냄새가 나지 않아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의 휴식공간인 공중화장실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시민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내 담배연기감지기를 시범 설치· 운영하고, 3개월 후 시민 만족도를 측정하여 평가 결과에 따라 앞으로 설치 확대 여부를 결정 할 예정이다 그동안 명실 공히 화장실의 메카 수원의 공중화장실은 친환경공중화장실을 넘어 웰빙 화장실로 거듭나고 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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