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 눈 꼭 치워주세요”
수원시 시민피해 예방 설해대책에 만전
2010-12-17 08:15:53최종 업데이트 : 2010-12-17 08:15:5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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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새벽부터 수원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내 집 앞 눈 꼭 치워주세요"_1 한편 수원시는 강설 징후 3시간 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1시간 전 제설장비와 인력을 현장배치 하는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다. 또 상습 결빙구간과 입체교차로, 고갯길 등 33개소 취약구간 제설 책임담당제를 지정운영하며 민간업체 제설장비 및 시 보유 제설장비(273대) 확보, 실시간 제설현장 예.경보 관제시스템(72대)을 구축했다. 아울러 도로관리기관의 제설 한계 극복을 위해 시민자율봉사단체 및 지역 자율방재단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 집 앞 눈 내가 쓸기 운동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 바란다"면서 "자연재난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연결해 협조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인근 용인, 화성시 등 타 시군과도 장비, 인력 지원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하여 수원시민들이 폭설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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