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구제역 비상 방역 특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구제역 방역 특별 비상체계 가동_1 구제역의 조기 발견을 위해 우제류 사육농가 사육 지역별 예찰반을(3개반 6명)구성하여 매일 1회 이상 전화 예찰을 실시키로 하였으며,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우제류 밀집사육지역을 대상으로 시 방제차량을 이용, 축사 주변 및 분뇨처리장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우제류 전 축산농가에 긴급 소독약품 으로 쎄라텍 400㎏과 생석회 300포(6,000kg) 공급하여 개별 축사 내 소독 및 축사입구 도로변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방역협조가 가장 필요함을 강조하고 구제역은 사람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발생지역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가축의 신규 입식 및 판매 가축의 이동자재와 축산관계 모임 및 구제역 발생 지역으로 여행(방문)과 농장 간 방문자제 등 방역활동 홍보 지도를 강화키로했다. 구제역 확산으로 피해 축산농가의 아픔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실정이며 여기에 육류 소비마저 줄어들면 축산농가는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되고 이는 지역경제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구제역 방역에 차분하게 대응하고 협조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