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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수형 하천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견학
자전거타고 자연속 하천으로~~
2010-02-11 20:55:01최종 업데이트 : 2010-02-11 20:55:01 작성자 :   김현경

장안구 건설과 하천하수팀은 2010년도 관내 하천정비공사를 위해 경기도 남부권 자연친수형 하천정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자전거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용인 오산천, 성복천 → 성남 판교신도시내 운중천 → 안양 학의천 → 안양예술공원 → 안양천(군포~의왕) 순으로 약 20km의 하천내 산책로를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하였으며, 재정비한 자전거도로 및 보행자도로, 하천변의 휴식 공간 등의 장단점을 직접 보고 몸으로 느끼고 돌아왔다. 

자연친수형 하천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견학_1
자연친수형 하천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견학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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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수형 하천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견학_2
자연친수형 하천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견학_2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 맞추어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자연친수형, 생태복원형 하천을 기본테마로 정비중이였으며, 현재도 계획 중에 있었다.
용인시 오산천, 성복천의 경우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도로를 분리하여 재정비함으로써 자전거이용자와 보행자간의 안전성을 최대한 높였고, 인위적인 교량보다는 여울형 징검다리와 자연석 낙차공을 이용해 유수의 흐름을 유도하고 있었다. 

판교신도시내에 위치한 운중천과 안양예술공원내에 위치한 삼성천은 기존의 석축 및 콘크리트 옹벽이 아닌 자연친화적인 재료인 자연석 쌓기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공간을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황토포장을 이용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오솔길과 같은 자연속의 하천을 연출하였다. 

마지막으로 군포 시경계~ 의왕 시경계를 잇는 안양천의 경우 자전거도로는 투수콘, 보행자 도로는 deck를 이용해 노선을 완전히 분리하였으며 도심속에서 보기 힘든 대나무숲을 조성하여 빌딩숲 속에서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대나무숲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을 느낄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러한 우수사례들을 우리시에서도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에게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수원시, 야생화가 피어나는 도심지속의 작은 숲속을 만들어 주고자 하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현장견학을 통해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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