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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쌓고 봉사도 하고 "기쁨 두배죠 !"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미용심화반 경로당 미용봉사
2010-05-13 14:32:15최종 업데이트 : 2010-05-13 14:32:15 작성자 :   김현광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악, 요리, 피부미용, 네일아트 등 각 강좌의 교육생들이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자원봉사로 활용, 실력도 쌓고 나눔의 봉사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미용심화반 교육생 10여명은 13일에 팔달구 매교동 문화맨션 경로원을 찾아 그 동안 배운 솜씨로 어르신들의 머리를 예쁘게 손질해 많은 칭찬을 받았다. 머리 컷트와 파마, 염색 등 그간에 익힌 기술을 마음껏 발휘하고 말벗도 되드리며 봉사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실력도 쌓고 봉사도 하고 기쁨 두배죠 !_1
실력도 쌓고 봉사도 하고 기쁨 두배죠 !_1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명임(50세, 세류2동) 씨는 "한 학기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솜씨로 이렇게 어르신들께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제가 필요한 곳은 언제든 찾아가는 봉사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며 환한 미소를 띠었다. 

오는 7월에 개강하는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하반기 강좌는 '5월 20일부터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수강생 모집 일정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 게재되어있으며, 문의전화는 228-346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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