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궁동 사람들
2010-09-20 09:09:07최종 업데이트 : 2010-09-20 09:09:07 작성자 :   김주희

행궁동 주민차지위원회(위원장 봉순길)는 지난 15일 관내 행복웨딩홀에서 노인 1000여명을 모시고 행궁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완식 팔달구청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실버댄스 및 한국무용으로 식전행사를 시작하였으며 초대가수의 노래, 우리소리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진행하였다.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궁동 사람들 _1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궁동 사람들 _1

또한 노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에서는 모두 자발적으로 앞으로 나와서 덩실덩실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는 등 흥겨운 자리가 이어졌다. 

이날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 문고회등에서는 직접 앞치마를 입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하여 식사를 챙겨다 드리고 부축하며 몸소 효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다.

봉순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우리 행궁동에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사상이 고취되고, 행궁동이 세계문화유산 화성속에 자리잡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효의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추석을 맞이해 관내 소외계층 250여명에게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은 행복 나눔 불우이웃돕기 위문품 전달식도 마련했다.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궁동 사람들 _3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궁동 사람들 _3

행궁동 주민자치회 봉순근 위원장은 "요즘같이 모두가 어려울 때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비록 쌀 한포를 전달하지만, 전달하는 과정까지 이웃들끼리 나눌 수 따뜻한 정의 온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관내 홀몸노인인 한 할머니는 "자식도 죽고, 영감도 죽은 후 제사를 홀로 치르고 있는데 쌀이 없어 걱정하던 차에 동주민센터에서 어려움을 알고 지원해 주어 매우 고맙다"라고 하셨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