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건강교실, 김오곤 원장 영통2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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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건강교실, 김오곤 원장 영통2동 특강 2013-05-09 16:41:43최종 업데이트 : 2013-05-09 16:41:43 작성자 : 이상아
9일 오전 10시 30분 영통2동주민센터는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황금알 같은 건강 재테크, 뽕짝 한의사!'로 불리는 김오곤 원장을 초청해 건강과 소통에 대한 특강이 개최됐기 때문이다. 주민과 소통하고 사람이 반가운 '휴먼 에코마을 영통'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의는 SBS '세상에 이런일이', '잘먹고 잘사는법', KBS '아침마당',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 등에 출연하며 환자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한의사로 명성이 있는 화성행궁명인한의원 김오곤 원장이 함께 했다. 이날 강의에서 김오곤 원장은 불통즉통(不通則痛), '통하지 않으면 고통이 온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첫째, 피가 통하지 않는 동맥경화, 둘째, 사람 사이의 교감이 되지 않는 인맥경화, 셋째, 글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문맥경화, 마지막으로 돈이 돌지 않아 고생스러운 돈맥경화를 4대 고통으로 꼽으며 그 중 '동맥경화'에 대한 생활 속 예방법을 소개했다. 신바람 건강교실, 김오곤 원장 영통2동 특강_1 신바람 건강교실, 김오곤 원장 영통2동 특강_2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며, 칡, 대추, 헛개나무, 민들레, 엉겅퀴, 벌나무, 백작약 등을 알맞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가정에서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소개했다. 치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또, 뽕짝 한의사의 위상에 걸맞게 '고장난 벽시계'를 반주 없이도 멋드러지게 불러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구성진 노래 한가락을 마친 김 원장은 "시계는 고장이 나면 멈춘 채로 그대로 벽에 붙어 있지만,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멈추지 않고 계속 늙어가기 때문에 항상 즐거운 생각을 가지고 건강관리에 힘쓰고 살아야 100세까지 젊게! 오래! 살 수 있습니다."며 선곡이유를 밝혔다. 김 원장의 강의는 익살스러운 유머와 명쾌한 말솜씨로 주민들을 사로잡아,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신명나게 웃고 박수를 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모든 사람의 관심분야인 건강에 대한 일반상식, 다이어트 비법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에 대한 질문이 끊이질 않았음에도 하나하나 재치있는 답변으로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 김오곤 원장의 모습에 주민들의 호응이 대단했다. 신바람 건강교실, 김오곤 원장 영통2동 특강_3 강의를 듣고 나온 한 주민은 "지루하고 평범할 줄 알았던 강의가 처음 등장부터 아주 재미있고 유익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다음에도 이런 명강의를 자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강의를 마련한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홍주 위원장은 "유쾌, 상쾌, 통쾌한 명강의를 들려주신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원장님 덕분에 영통2동이 100세마을이 될 것 같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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