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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드시고 여름 무더위 이겨내세요
태장동 새마을부녀회, 반찬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2013-07-23 15:29:33최종 업데이트 : 2013-07-23 15:29:33 작성자 :   임승희

삼계탕 드시고 여름 무더위 이겨내세요_1
삼계탕 드시고 여름 무더위 이겨내세요_1

태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영숙)는 여름비가 촉촉이 내리는 23일 이웃사랑 반찬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중복을 맞아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길 희망하면서 정성스럽게 만든 삼계탕을 비롯, 김치전, 호박볶음, 콩나물무침, 김치 등을 푸짐하게 포장해 장애인가정 및 부자가정 등 관내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했다. 

공익근무요원인 아들과 위암수술을 받아 오랫동안 실직상태인 아버지 단둘이 살고 있는 저소득 부자가정에서는 "집에서 만든 반찬을 먹어본지가 오래 되었는데, 이렇게 손수 만든 맛있는 반찬을 전달해주어 정말 고맙게 잘먹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서영숙 부녀회장은 "우리 부녀회원을 모두, 반찬을 만들때 내가족이 먹는다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으며,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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