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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주차질서 “확 달라졌네!”
농수산물도매시장,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선진 주차질서 확립
2013-09-16 10:16:10최종 업데이트 : 2013-09-16 10:16:10 작성자 :   양진희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주차질서가 확연히 개선되고 있다.

12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9일부터 매일 시장주변의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해 선진 주차질서 확립에 매진하고 있다.

시장의 경우 평일에도 마구잡이 주차로 차량 통행이 어렵고, 추석명절을 앞두고 교통체증이 더욱 극심해지고 있으며, 시장입구 도로변의 물품하역 차량, 불법주‧정차, 채소 및 기타 상인들의 물건 적체등으로 교통체증 민원이 많이 발생한다.

이에 관리사무소 직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지난 9일부터 3개반, 15명의 합동반을 편성해 '주정차 질서 계도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행초기에는 불법 주차차량 및 상인들의 물품 때문에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으나, 꾸준한 지도와 설득을 통해 현재는 원활한 교통흐름과 보행자의 안전과 권리의 향상이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홍은기 소장은 "연중 지속적인 계도로 고질적 교통체증이 줄었다"며 "앞으로 행정위주가 아닌 상인 스스로 주인이 돼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도매시장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주차질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주차질서 "확 달라졌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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