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동,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안심마을 본격 시동
지역리더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 실시
2013-09-26 19:51:37최종 업데이트 : 2013-09-26 19:51:37 작성자 : 이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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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안전행정부로부터 송죽동이 안심마을 시범사업지역 선정을 계기로 안심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송죽동,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안심마을 본격 시동_1 그 첫 단계로 26일 송죽동 통장을 비롯한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 리더들이 모여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전을 스스로 관리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안전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여성친화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규 박사를 초빙하여 이해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송죽동은 초·중학교 3개교가 소재하여 있고,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이 밀집한 주거지로 학생안전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안심 안전인프라 개선의 주요사업은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사업, 우범지역 소공원 조성, 골목길 보안등·반사경·비상벨 설치, 언덕길 안전난간대 설치, 담장벽화사업, 비탈면 정비 등의 사업을 예로 들 수 있다. 송죽동 조영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안전문제는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여 자생력 있는 안전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때만 가능하다"며 송죽동이 4대 폭력이 없는 안심마을이 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수원시 여성정책과 김원식 과장은 송죽동 안심마을 시범사업이 지역의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여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고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송죽행복마을이 되길 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