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정자3동 그린빌 문고는 평소 독서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이 모여 '마중물'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었다. 아파트에 광고를 내서 회원도 모집했고 문고회원과 지역주민 총 8명이 함께했다.
동아리 모임은 매주 둘째주와 넷째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모여 두시간 가량 시간을 갖고 있으며 미리 선정된 책을 각자 읽고 독후감을 써와 서로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 되고 있다.
이번에 그동안 꾸준히 써왔던 회원들의 독후감을 '제33회 국민독서경진 수원시대회'에 응모하여 최우수상(폭풍의 언덕, 박정숙)과 장려상(노인과 바다-한유송)을 수상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