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둔동 주민센터는 지난 15일 민방위사태 발생시 주민보호를 위한 대비태세 확립과 평시 활용도 제고를 위한 '2014년 민방위시설장비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국이 '안전'에 민감한 이때에 유사시는 물론 평시에도 최적의 가용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피시설 및 비상급수시설, 민방위 장비를 점검했다.
서둔동의 비상대피시설은 서호새마을금고, 농촌진흥청, 서둔성당, 서둔동 주민센터 등이 있다. 또 방독면, 응급처치 세트, 휴대용 조명 등을 보유하여 주민들의 비상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민완식 동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서둔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