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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2동 마을르네상스사업 친환경 비누 만들기
매탄2동 통장협의회 환경도 지키고 이웃도 돕고
2014-06-25 16:24:22최종 업데이트 : 2014-06-25 16:24:22 작성자 :   송인규

24일 매탄2동 통장협의회는 2014년 마을르네상스 사업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마을로 가기 위한 첫걸음 시리즈 '세탁비누 만들기' 상반기 마지막 작업을 진행했다. 약 한시간동안 200여장의 비누를 만들었고 일부는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생활 오폐수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는데 이바지 할 수 있는 친환경 세탁비누를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정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자 실시됐다. 또 오는 27일 매봉공원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개최되는 매탄2동 작은음악회에서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판매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데 수익금을 쓸 예정이다.

이날, 통장협의회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식용유를 수거해 더운날씨에도 구슬땀을 닦아가며 무공해 비누를 만들었다. 비누 만들기를 지켜본 많은 주민들이 이미 구입 희망 의사를 밝히고 있어 성공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탄2동 마을르네상스사업 친환경 비누 만들기 _1
매탄2동 마을르네상스사업 친환경 비누 만들기 _1

이날  만든 친환경세탁 비누는 관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가정 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박원종 회장은 "우리주변 이웃은 물론, 자연을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과 어려운 이웃이 상쾌한 기분으로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친환경 세탁비누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해 이웃사랑의 열기가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 "상반기 비누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준 통장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남은 기간에도 더욱 열심히 해서 많은 이웃을 도울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매탄2동장은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작은 선물이지만 홀몸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앞으로 살기좋은 매탄2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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