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2동 마을만들기 주민과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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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2동 마을만들기 주민과 함께 해요 안쓰는 물건도 팔고, 자원봉사도 하고... 2014-07-28 10:27:47최종 업데이트 : 2014-07-28 10:27:47 작성자 : 김영자
정자2동 마을만들기 주민과 함께 해요_1 지난 26일 장안구 정자2동 '소통과 문화의 거리'에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벼룩시장이 열렸다.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날의 행사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학생과 이웃 주민들이 각자의 돗자리를 가지고 벼룩시장에 참여했다. 매월 4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이날의 행사는 오전 10시도 채 되지 않아 많은 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고, 정자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벼룩시장 행사에 참여한 75명의 초.중.고 학생과 주민 40여명이 집에서 사용하던 책, 장난감, 인라인스케이트, 아동복 등 사용가능한 재활용품을 들고 나와 판매하며 경제를 배우고, 엄마와 아기가 함께 벼룩시장에 참여하는 등 주민 대화합의 장을 열였다.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과 노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섹소폰 연주는 멋과 흥을 더해 행사에 참여한 300여명의 주민들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행사를 주관한 마을만들기 추진협의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거리에 많은 참여와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에 감사드리며, 정과 정이 넘치는 우리 동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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